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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사망자 중국 넘었다...최악의 브라질 코로나19 상황 / YTN

2020-04-30 43 Dailymotion

브라질의 지금 상황은 한 달 반 전 이탈리아와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의료진 감염이 잇따르고 병상은 턱없이 부족해 곳곳에 임시 병원이 차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리우데자네이루 주에서만 의료기관 종사자 천2백 명이 보호장구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환자 치료에 나섰다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8일, 브라질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520명, 확진자는 6천4백 명에 달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사망자가 5천 명을 넘어 4천6백 명인 중국보다 많아졌고 누적 확진자도 불과 열흘 사이에 두 배로 폭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데도 정치권은 오히려 혼란만 부채질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권남용 의혹으로 탄핵 압박을 받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브라질의 코로나19 상황이 자기 책임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페루의 수도 리마에서는 교도소에서 수감자 2명이 코로나19로 숨진 뒤 폭동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재소자들이 매트리스를 태우고 기물을 부수자 군과 경찰이 폭동을 진압했으나, 이 과정에 수감자 9명이 숨지고, 교도관 등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남미 국가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찌감치 국가 봉쇄조치를 취해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은 피해가 적은 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어려운 생계로 민심이 흉흉해지고, 날씨는 추워지고 있어, 앞으로 남미가 또 다른 진원지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김성환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4300857204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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